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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한국추상회화; 1958 - 2008>

Exhibition 전시회 2008.07.09 19:22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
 
전시일정 : 2008년 07월 09일 ~ 2008년 08월 23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3층
 
 
 
전시회설명 :
■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을 오는 7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 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은 한국현대미술의 반세기를 회고하고 재정비한다는 의미에서 추상미술을 함축성 있게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를 갖는다.

■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은 1950년대 후반 앵포르멜 미술운동의 절정기였던 시점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한국추상회화 작가 44명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임으로써 한국미술이 걸어온 50년 역사를 되짚어보고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점검하며 한국미술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차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이번 전시는 전시기법과 작품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네 개의 섹션 <공간과 물성>, <행위와 유희>, <반복과 구조>, <색면과 빛>으로 구성하고, 각 섹션별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연출하여 한국추상회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각 섹션별 테마와 참여 작가의 내면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간과 물성>은 회화의 평면화 문제와 재료의 특수성 탐구에 일관해온 작가를 중심으로 뜨거운 추상미술에서 출발하면서 점차 독자적인 방법론의 추구가 두드러진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행위와 유희>는 격정적인 표현추상에 감화를 받은 작가 군과 후기 표현적인 추상을 지향하는 작가들로 이루어졌으며, <반복과 구조>는 우리의 추상 미술에 분포되는 특이한 현상으로서 특히 단색파의 패턴화와 구조로서의 평면을 의식한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색면과 빛>은 일련의 색면 추상의 작가들과 특별히 빛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려는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빛이 지닌 계시적인 감흥을 작품 속에 원용하려는 경우와 빛의 순수함을 명백하게 드러내는데 집중하는 경우를 엿볼 수 있다.

■ 한국추상회화 50년을 조망해 보는 이번 전시는 어떤 점에서 보면 한국현대미술 50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추상미술과 현대미술이 동의어를 이루고 있다. 추상이 아닌 다양한 경향이 공존하고 있으면서도 추상미술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뜨거운 추상과 기하학적 추상 그리고 단색파에 이르는 과정이 추상의 주류였다는 점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본다.

■ 한국에서의 추상미술 관련 전시는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공·사립미술관을 통해 몇 차례 소개된 바가 있지만, 대다수가 특정시기의 미술사조와 서구의 추상미술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다루어졌다. 반면, 이번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추상회화;1958-2008>展은 순수회화(서양화)를 중심으로 그 규모나 내용이 보다 축약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한국추상회화50년’의 역사를 보다 집중적으로 조망해주고 있다.

■ 이번 한국추상회화 전시는 그동안 추상회화가 난해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왔던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추상회화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는 7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약 50일간 한국추상회화의 50년사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함축적으로 선보인다.

■ 전시부문 및 작품 수 : 추상회화(서양화) / 82점
■ 참여작가 : (총 44명)
Section 1. 공간과 물성
정창섭, 박서보, 하종현, 윤명로, 이 반, 조문자, 한영섭, 함 섭, 차우희, 김수자
Section 2. 행위와 유희
장성순, 이수재, 석난희, 김인중, 최욱경, 곽 훈, 이강소, 오수환, 이두식, 신성희, 노정란
Section 3. 반복과 구조
윤형근, 정상화, 이봉열, 최명영, 이태현, 이승조, 이정지, 이동엽, 김재관, 진옥선, 김태호
Section 4. 색면과 빛
하인두, 전성우, 김형대, 김기린, 김봉태, 방혜자, 유희영, 서승원, 우제길, 이자경, 하동철, 홍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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